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 한도 없는 암호화폐 신용카드 출시 예정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가 2023년 3분기 이내에 무제한 가상자산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LBank가 출시 계획하는 신용카드는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한 물리적 신용카드 형태로도 제공된다. 해당 신용카드는 암호화폐 결제부터 현금 인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사용자의 자산에 연결되어 구글페이 등 다양한 결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일반 신용카드처럼 한도 제한을 두지 않고 무제한으로 인출과 지불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며, 각 충전 명세와 소비 기록을 제공하여 사용자는 본인의 재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엘뱅크에서 출시하는 신용카드는 메탈 형태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며, 웹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카드 출시일에 맞춰 VIP 혜택 및 수수료 등급과 같은 상세 정보가 추가적으로 공개된다고 한다. 엘뱅크 공동 설립자 에릭 허 대표는 “우리에게 중요한 점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우리 신용카드를 주문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엘뱅크(LBank)의 비전은 가상자산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유통을 더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자체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것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엘뱅크 거래소의 벤처 회사인 엘뱅크 랩스(LBank Labs)는 웹 3 생태계 투자 기관인 스파클벤처스와 아크스트림 캐피털에 대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6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서울메타위크’의 공동 파트너사로 참여하면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웹 3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암호화폐 신용카드 해외 암호화폐 엘뱅크 거래소 암호화폐 결제